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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언문 반절표(諺文反切表)’는 일종의 한글을 배우기 위한 교재로, 초성 및 종성에 쓰인 자음과 중성에 쓰인 모음을 결합한 글자들을 배열해 놓은 표입니다. 이 ‘언문 반절표’는 한글을 배울 때 유용한 교재로 쓰였습니다. 특히 서당이나 사가에서 한글을 배울 때 널리 쓰였으며 16세기 초기부터 20세기 중엽까지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. 대부분이 종이 한 장에 언문 반절표를 인쇄하여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, 각 글자와 짝을 이루는 그림을 그려 넣기도 하였습니다. 전시물의 경우 ‘가’에는 ‘개’를, ‘나’에는 ‘나비’를, ‘다’에는 ‘닭’을 그려 넣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 또한 반절표의 배열을 보면 ‘ㆍ’가 쓰인 글자들은 맨 아랫줄에 놓인 것을 볼 수 있는데, 오늘날 ‘ㆍ’를 ‘아래아’라고 부르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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